'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 기네스북 올랐다

입력 2017-11-22 18:38  

트위터서 최다 언급된 남성그룹
지난 5월까지 15만여번 리트윗



[ 마지혜 기자 ]
국내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각종 세계 최고 기록을 모은 책인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리트윗(다른 사람이 트위터에 게시한 글을 자신을 팔로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한 남성그룹으로 기록됐다.

2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기네스 세계기록 2018’의 ‘트위터 최다 활동(most twitter engagements)’ 남성그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에 쓴 글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지난 5월11일까지 15만2112번 리트윗됐다. 남성그룹 중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SNS 친구들에게 공유한 팬들이 가장 많았다는 의미다.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뮤지션 부문에는 영국 가수 해리 스타일스(리트윗 18만607회)가 올랐다. 여성그룹으로는 미국의 피프스하모니(1만1103회)가, 여성 뮤지션으로는 비욘세(3만3083회)가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 세계기록 2018’ 단행본은 지난 9월 발간됐지만 방탄소년단이 등재된 사실은 기네스월드레코드가 지난 20일 올린 트위터 글을 통해 뒤늦게 화제가 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이날 “방탄소년단이 지난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 보여준 뛰어난 퍼포먼스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 밴드가 음악 그룹으로는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돼 2018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고 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그룹 최초로 공연을 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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