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영 연구원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외국인의 적극적 매매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국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증시에서 이슈 종목으로 떠오른 망 중립성 관련 통신주가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유의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서 연구원은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 트위터 넷플릭스 페이스북은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며 "망중립성 폐지가 되면 개인들에게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폐지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업종과 관련된 이슈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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