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국내 스포츠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오렌지장학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ING생명은 전날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의 골프영재 24명을 초대해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ING생명이 지난해 시작한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영재 50명과 스포츠꿈나무 200명를 선발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NG생명은 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재능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총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스포츠영재로 선발된 50명에게는 연간 1000만 원, 스포츠꿈나무 200명에게는 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된다.
후원금은 학비, 레슨비 등에 국한되지 않고 대회참가비용, 체력증진비는 물론 재능계발을 위한 장소를 빌리는 비용, 교통비까지 재능을 키우는데 필요한 분야에 전반적으로 활용한다.
전년도 스포츠꿈나무였던 18명은 각종 대회 수상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올해에는 스포츠영재 후원대상으로 선정되며 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후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원하고 격려한 결과, 어린 선수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ING생명은 고객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보험회사로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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