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방송되는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출장 경제 상담을 선보인다.
그 첫 타자는 배우 정상훈이다. 그는 스튜디오가 아닌 자신의 전셋집을 공개하며 살림살이의 구매금액을 세세히 오픈 할 예정이다.
정상훈은 "아이가 셋이다. 우리 애들로 인해 층간 소음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사를 갈 수 있을까"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현관 입구부터 고급 유모차가 세워져 '스튜핏'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여졌다.
특히 전세집 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도배된 벽과 고급 전등, 세련된 식탁과 안마의자가 등장하자 김생민은 "영국의 부자들이나 살수 있는 물건"이라고 탄식했다.
제작진은 "정규 첫 방송에는 '출장영수증' 코너가 신설된다. 본 코너는 절실함이 있는 연예인 친구들의 살림살이와 영수증을 검증하는 코너가 될 예정"이라며 "첫 방송임에도 선뜻 출연을 결심한 정상훈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절실한 연예인 친구들의 집으로 찾아가 경제적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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