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결혼과 임신 사실을 전했다.
24일 박한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임신 15주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박한별의 남편은 훈훈한 외모를 가진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져있다.
박한별은 예비맘이 된 소감과 "결혼식은 우선은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드라마 '보그맘' 출연을 위해 결혼식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보그맘'에서 사이보그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깍쟁이 같고 화려하다는 이미지를 벗었다는 평을 들었다.
그는 앞서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처음에 만들어진 내 이미지 때문인지 한 번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를 연기하니까 늘 비슷한 역할만 계속해서 되더라"며 "깍쟁이 차도녀 등 계속 그런 연기만 반복했다. 이미지 변신이 절실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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