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17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 개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협력의 힘’이라는 주제로 ‘2017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한다.

기조강연은 미국 FSG 컨설팅 그룹의 필립시온 리더십팀 매니징 디렉터가 ‘협력의 힘으로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하기’에 대해 발표한다. FSG 컨설팅 그룹은 공유가치창출 개념을 처음 주장한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가 설립했다.

그는 ‘협력의 힘’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유를 설명하고, 한국의 사회공헌 혁신가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해외사례 발표자로 나서는 일본 SEMA의 네키 카오리씨는 ‘집합적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힘’에 대해 발표한다. SEMA는 17개 기업과 6개 비영리조직이 결성한 사회안전망 플랫폼이다.

국내사례 발표자로 나서는 홍순연 삼진어묵 이사는 ‘부산 영도지역 기업의 사회참여와 대통전수방 사업’, 김정태 사회공헌 컨설팅그룹 MYSC 대표는 ‘발달장애인 뉴 직무개발 및 모델 인큐베이팅 임팩트 사회공헌’,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은 ‘기업 사회공헌 10년의 변화와 미래비전 제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학계, 현장 전문가, 사회공헌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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