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한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시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가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인사 가운데 국가원수급으로는 시리세나 대통령이 20번째다.
한편 이날 감사원장 인사 계획을 묻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검증을)열심히 하고 있다”며 여전히 인선 작업 중임을 내비쳤다. 황인찬 감사원장이 다음날인 1일 퇴임이 예정돼 있어 감사원은 당분간 대행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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