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9일(현지시각) 개막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2017 LA모터쇼’에서 코나를 공개하고 내년 1분기 북미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나는 낮고 넓은 차체에 캐스케이딩 그릴과 가니쉬를 적용했다. 헤드램프는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이 상하단으로 분리된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북미 시장엔 감마 1.6 터보 엔진과 누 2.0 앳킨슨 엔진을 얹은 모델 두 가지가 출시된다. 변속기는 각각 7단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친환경차 아이오닉 3종 등 현지 판매 중인 19대의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코나 공개를 통해 북미에서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소형 SUV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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