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신탁이 서울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강동구민회관앞)과 인접한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을 분양 중이다. 서울 강동구 길동 320의2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대지 1012㎡에 지하2~지상 12·13층 2개동으로 이뤄진다. 오피스텔 전용 28~29㎡ 52실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7~18㎡40가구로 구성된다.시공은 바로종합건설이 맡았다.
일부 가구는 방 2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3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모든 가구에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 풀퍼니시드 가전시스템이 제공된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차는 총 55대(자주식, 기계식)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3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4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은 2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더불어 인근 9호선 연장 개통(예정) 시 대중교통 이용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교통도 주목할 만하다.인근 양재대로, 상암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좋다. 또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2024년)으로 도로교통 호재 또한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 생활편의시설도 강점이다. 단지 건너편에의 홈플러스와 CGV 천호점, 인근 명일전통시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길동공원, 강동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허브천문공원 등 도심 속 자연공간이 많다.
인근 첨단산업단지 덕분에 7만여명의 종사자가 배후수요로 파악된다. 더욱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예정)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예정) 등 개발호재가 많은 편이다. 홍보관은 현장 바로 옆 강동구 길동 320의3 건물 3층에 운영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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