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서신애, '부국제' 파격 드레스 해명 "성인 연기 욕심? 예뻐서 입은 것"

입력 2017-11-30 18:12   수정 2017-11-30 18:13


배우 서신애가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에 도전한다.

30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서 서신애는 "영상 매체에서 연기하다 무대에 서려니 준비할 것이 많더라"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안무, 노래, 동선 등 신경 쓸 일들이 많아 적응을 못했다. 하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뮤지컬의 매력을 알게 됐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서신애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착용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아역배우 출신인 서신애가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서신애는 "성인 연기 보다는 그땐 드레스가 예뻐서 입었다"라며 "'올슉업'에선 16살 사랑스러운 소녀 로레인을 맡았다.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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