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딸 김수현, 출산 1년만에 윤석민과 결혼 '母 닮은 미모 여전'

입력 2017-12-01 09:07  


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이 오는 9일 결혼한다. 지난해 12월 첫째를 출산 하고 1년여 만이다.

1일 한 매체는 윤석민과 김수현이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청첩장에는 "같은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겠습니다. 오로지 믿음과 사랑만을 약속하는 귀한 날에 축복의 걸음을 하시어 저희의 하나 됨을 지켜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써져있다.

청첩장 속 담긴 웨딩사진에서 김수현은 출산 후에도 여느 신부 못지 않은 상큼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약혼식을 올렸고, 11월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출산을 이유로 결혼을 미뤘다.

김예령은 윤석민에 대해 "아들 같은 사위라 너무 좋다"라고 한 매체를 통해 인터뷰 한 바 있다.

윤석민과 결혼하는 김수현은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김시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김수현으로 개명했다. 그는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쌓고 '여고괴담5'에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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