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가수 손호영과 명품 발라더 휘성이 1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올슉업’에서 엘리스 프레슬리로 변신하며 선의의 대결을 펼친다.
손호영과 휘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서 현대판 엘리스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손호영, 휘성, 박정아, 허영생, 제이민, 이예은, 정대현(B.A.P), 진호(펜타곤), 서신애 등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전 세계적으로 로큰롤의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뷔 전 이야기를 담은 팝 뮤지컬로 그가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뷔곡 ‘Heartbreak Hotel’과 ‘Love Me Tender’등 총 24곡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에서 ‘엘비스’역에는 손호영과 휘성, 허영생, 정대현이, ‘나탈리’역에는 박정아와 제이민, 이예은이 캐스팅 돼 최강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데니스’ 역의 박한근과 김지휘는 나탈리만을 바라보는 박학다식한 시골마을의 순정남으로 엘비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아름답고 지적인 큐레이터 ‘산드라’ 역의 정가희와 구옥분은 도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번째 올슉업에 출연하는 손호영은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 ‘올슉업’을 만나게 되면 항상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 같다. 이 행복이 관객들에게도 전달된다면 나 역시 더욱 행복할 것 같다"고 캐스팅 소감을 말했다.
엘비스 역 허영생은 "아이돌 대선배인 손호영과 연습생때 휘생 노래 들으며 자랐는데 이렇게 함께 무대에 서게돼 영광스럽다"면서 "캐릭터에 빠져들수록 에너지가 넘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레인 역 서신애는 "뮤지컬 연기는 처음이라 적응이 어려웠지만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셔서 조금씩 뮤지컬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면서 "그 매력을 알게 해준 작품이 '올슉업'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시대의 아이콘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내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사진 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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