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로 배치된 가운데, 첫 16강 경기를 치를 국가는 스웨덴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6월18일 오후 9시 니지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4일 새벽 3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에서 대결하고, 27일 밤 11시 독일과 카잔 아레나에서 최종 3차전에서 격돌한다.
한국이 1차전에서 맞붙게 된 스웨덴은 유럽 예선에서 조 2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로 밀렸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팀이었던 이탈리아를 제치고 본선에 합류한 강팀이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팀인 독일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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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A매치 상대전적에서 스웨덴과 4번 싸워 2무 2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함께 H조에 포함됐다. 개최국인 러시아는 우루과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A조에, 포르투갈 스페인, 이란, 모로코는 B조로 편성됐다.
C조는 프랑스, 페루, 덴마크, 호주이며,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는 D조가 됐다.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가 E조이며, 벨기에, 잉글랜드, 튀니지, 파나마는 G조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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