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이하 '백조클럽')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주미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백조클럽'에서 처음 도전하는 발레에도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본격적인 수업 시작 전 발레 관련 검색과 연습은 물론 지난 방송까지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발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이는가 하면 '백조클럽' 멤버 왕지원의 생일과 멤버들을 챙기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섬세하고 따뜻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박주미는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나 자신으로 불리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 잘 부탁드리고, 최선을 다하겠지만 부족하더라도 많이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처음 시작하는 발레에도 남다른 유연함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스트레칭을 선보였던 박주미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혈 준비 중이다.
특히 서장훈은 "박주미와 오랜 인연이 있다. 20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아직도 신비주의 이미지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신비주의 깨진 지 조금 됐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주미언니 오랜만에 예능출연인데도 예능감 폭발", "박주미 너무 예쁘다", "처음 시작하는 발레에도 노력하는 모습과, 유연함까지 도전하는 모습 너무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주미가 출연하는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은 매주 금요일 오후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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