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남성이 4호선 중앙역에서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4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오이도 방면 선로에서 8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상하행선 전동차가 1개 선로로 교행하면서 열차가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 중앙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부터 지하철 4호선 안산선 14개 역사 중 11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에 착수했지만 계속 지연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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