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 종합 콘텐츠 축제 '네코제(넥슨콘텐츠축제)'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네코제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2차 창작물을 이용자들이 직접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행사다. 네코제 티켓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서울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행사는 '게임으로 놀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틀 간 열렸다. 관람객 수는 80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조졍현 넥슨 콘텐츠사업팀장은 "네코제는 마니아뿐 아니라 다양한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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