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올 4분기 드롭은 1조5000억원으로 직전 최대치인 2014년 1분기 1조43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부터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성장 등에 힘입어 분기별로 드롭 규모가 최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1분기 1조5500억원에서 4분기 1조8400억원까지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중국인 VIP의 빠른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일본인과 기타 국적 VIP의 증가를 통한 전체 드롭 성장이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내년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은 88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중 관계 개선시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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