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글로벌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

조달청은 12월 5~7일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연계 국제워크숍 및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를 연다.

조달청은 행사는 위해 국제연합(UN) 등 3개 국제기구 및 미국, 미얀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15개국의 공공조달분야 전문가와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했다.

행사 기간 조달 워크숍, 일대일 수출 상담회 등 효율적인 글로벌 공공조달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행사를 연다.

조달청은 수출기업들과의 협업 상담도 벌인다.

둘째날인 6일에는 대상국가의 공공조달분야 실적이 있는 현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정부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전략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우리 조달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기업들은 해외 정부기관 조달 관계자 및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다져 나가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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