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글로벌경영대상] 청호나이스, 정수기 시장 선도… 세계 1위 도전

명예의 전당

글로벌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


청호나이스 (대표 이석호·사진)가 2017년 글로벌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청호나이스는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국내 환경·건강가전기업이다.

청호나이스는 기술력과 품질 우위의 제품 개발, 고객서비스 차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정수기에 이어 냉정수기 냉온정수기 얼음정수기 등으로 이어지는 정수기 시장의 제품 개발 변천을 선도한 청호나이스는 2014년엔 세계 최초로 커피얼음정수기를 내놓았다. 지난해에는 아기전용 정수기인 베이비스워터 티니를 출시했다. 6종의 필터와 7단계 역삼투압 방식 정수시스템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청호나이스의 정수 기술력을 집대성했다.

청호나이스는 창업 초기인 1994년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로 수출을 시작했다.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2007년에는 중국 광둥성에 공장을 짓고 현지 고객의 감성과 기호에 맞는 정수기를 생산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이 공장을 바탕으로 세계 정수기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청호나이스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 생활가전은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들이다. 고객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첫걸음으로 청호나이스는 고객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력 제품군이 탱크 내부 세척, 필터 관리 등 사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는 서비스평가팀을 발족해 불만 및 요청 처리율을 높이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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