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상산업센터, 해운대서 6일 문 연다

입력 2017-12-05 20:34   수정 2017-12-06 07:50

[ 김태현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후 4시 영화 비즈니스의 거점이 될 영상산업센터개관식을 연다. 명필름문화재단 등 유명 영화제작사와 영화·영상 관련 업체를 지원할 보증기관이 입주한다.

영상산업센터는 해운대구 센텀 혁신지구에 33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졌다. 영화·영상 관련 제작 기획부터 촬영, 후반 작업, 배급까지 원스톱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업사무실 35실, 개인창작실 18실, 프로덕션오피스 6실 등이 마련됐다.

영화제작사 명필름이 설립한 명필름문화재단과 항공 촬영 전문업체 드론웍스, 영화 후반 작업 회사인 디지털아이디어픽쳐스, 영화·영상 기획제작사인 미루픽처스와 인타운, 씨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 등이 입주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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