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도주 공백 과정에서도 여전히 견조한 시장의 위험선호는 그간 온기가 미치지 못했던 영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른 주변주의 강세가 지수를 견인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단기 금리 영역에서 최근 가파른 상승세가 관찰되는 만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적은 가치주에 대한 고민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간 상승폭이 덜했던 국내 대형주 내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이 1차 선별 대상이 될 것"이라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모멘텀 반영이 가능한 소재 업종과 글로벌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경기소비재 업종이 주도주 공백기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