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의 비서가 되다…수난시대 시작?

입력 2017-12-06 10:22  

최다니엘-백진희, 비서와 보스의 ‘갑을 케미’ 가동
‘저글러스:비서들’ 시청률 껑충


배우 최다니엘이 백진희를 비서로 맞이했다.

코믹과 진지를 동시에 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KBS2 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 (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서 냉미남 '남치원'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배우 최다니엘이 백진희와 또 한번의 인연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1회 말미 보스와 내연관계라는 오해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사모에게 머리채까지 잡히는 수모를 당한 좌윤이 (백진희 분)는 결국 회사에도 소문이 나 쫓겨난 신세가 되었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서러움이 북받쳐 올라와 결국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좌윤이는 다시 구사일생으로 비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전무 (인교진 분)의 추천 같은 계략으로 남치원 (최다니엘 분)의 비서가 되었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철벽 같은 행동을 선보이는 그와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펼쳐질 이 둘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에서 좌윤이는 남치원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부서이동 신청을 제의 받으며 또 한번의 시련이 닥쳐와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의 2회 분은 시청률 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방송분에 비해 무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중 나 홀로 파죽지세 질주를 예고했다.

한편, KBS2 TV '저글러스: 비서들'은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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