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신규 브랜드 '베누(venu)'로 프리미엄 서양식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국내 소비자들의 식문화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서구화 됨에 따라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도 서양식이 강세를 나타내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리미엄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vecchia & nuovo)’를 간편식 브랜드로 확장해 서양식 가정간편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베누(venu)'는 '진정성 있는 맛의 철학을 전달한다'는 베키아에누보의 콘셉트에 맞춰 매장에서 맛볼 수 있었던 서양식 정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은 ‘양송이 크림 스프’, ‘포테이토 크림 스프’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소용량으로 출시돼 중탕 또는 전자레인지로 간편 조리가 가능하다.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베누 드레싱,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차례로 출시해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갈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베누 론칭으로 한식 가정간편식 ‘올반(Olbann)’, 수산물 가정간편식 ‘보노보노(Bono Bono)’, 서양식 가정간편식 ‘베누(venu)’ 등으로 카테고리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브랜드별 특화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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