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황금빛'으로 스타 반열에…업계 러브콜 폭발

입력 2017-12-07 09:41  


배우 신혜선이 ‘황금빛 내인생’으로 연기 인생 황금길에 들어섰다.

신혜선은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 여주인공 서지안 역을 맡아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진 탄탄한 연기력과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것으로 흡수하는 매력적인 마스크로 명실공히 2017 방송가가 낳은 최고의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올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 등 화제작 속에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며 꽃 몽오리를 틔운 신혜선은 마침내 ‘황금빛 내인생’을 만나 만개한 꽃이 됐다.

신혜선은 이달 한국 기업 평판연구소의 조사 결과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빅데이터 3억 6725만 100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다. 대중적 인기를 수치화한 시의성 있는 데이터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상당하다는 평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78.10%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황금빛 내인생’은 현재 시청률 40% 돌파를 목전에 두며 이미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6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화제성 조사 결과 드라마부문 1위에 오르며 화제성도 입증했다. 그리고 신드롬에 가까운 극의 인기를 신혜선이 견인했다는데 많은 이들이 이견이 없을 만큼 그의 기여도는 높았다. 대중은 조연으로 한계씩 자신의 가치를 발전시켜온 신혜선의 성장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신혜선의 눈부신 성장은 업계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황금빛 내인생’이 이제 막 중반부를 지난 상태지만 내년 편성된 다수의 드라마와 제작 단계의 영화에서 제안이 넘치고 있다. 전연령대의 고른 인지도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광고계에서의 관심도도 급상승했다. 현재 다수의 브랜드가 신혜선 특유의 호감도를 높게 사며 계약 단계에 있다는 전언.

신혜선의 소속사 YNK 엔터테인먼트 김민수 대표는 “‘황금빛 내인생’을 통해 신혜선이라는 배우의 가치를 많은 분들에게 알린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가 거듭될수록 많은 기존보다 많은 작품과 광고에서 좋은 제안이 오고 있다.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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