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26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650원(13.46%) 내린 41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055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금호타이어는 전날 법정관리의 일종인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에 따라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전날 오후 공시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위해 9월29일 채권은행공동관리절차를 개시했다"며 "현재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실사를 진행 중이며 언론에 보도된 사항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P-플랜으로 갈 경우 금호타이어 주식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법원이 회생계획안 등을 검토해 주식 상장폐지나 거래정지 여부를 결정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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