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신규캠프는 전용면적 약 1950㎡에 20여개의 창업실을 기본으로 개방형 창업공간, 다목적실, 국제회의장, 전시관, 시제품제작실(fablab)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6년 개소한 한양캠프, 예대캠프에 이어 안산시에서 투자한 세 번째 복합창업공간이다.
신규캠프는 기존 캠프의 포화, 창업자의 공간수요 증대 등에 부응하기 위해 2016년 말에 기본계획 수립 후 부지물색, 공간설계, 시공, 내부 인테리어 등의 과정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시는 지난 9월 신규캠프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1차로 총 19개 팀 60여 명을 선정해 이번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인공지능서비스, 공연예술, 빅데이터, 교육, 건강, 소셜 등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야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본 1년 최대 3년의 입주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업그레이드, 제품 정교화, 사업화, 기업가치 증대 등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시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에 기반한 창업지원책을 강구하고 기업, 관내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 인큐베팅사업의 청년큐브는 청년들의 성장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의 길을 열어갈 것이며, 안산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청년큐브 2개소에 30개실의 창업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개팀 106명이 입주해 아이디어 사업화 등 창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기준 4억7400만원의 매출 성과도 거뒀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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