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서 전북투어패스는 '관광정보 분야 스마트 정보 부문'에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전북투어패스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의 하나로 전북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 60여 곳 무료 입장을 비롯해 1000여개의 맛집과 숙박·공연(체험)시설 등에서 최대 50% 할인, 14개 시·군 버스 및 공영주차장(2시간) 무료 이용 등이 가능하다.
송하진 전북지사의 핵심공약인 토탈관광의 대표 사업으로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이후 10개월 만에 12만매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나의 카드로 언제 어디서나 싸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형, 교통형, 모바일형으로 나뉜다.
전북도 측은 “전북투어패스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면서 상품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농어촌, 역사문화, 생태관광자원, 관광시설 등을 전산화한 만큼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관광 분야의 큰 축제다.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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