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영 기자 ] 대우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사진)만을 위한 멤버십 라운지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우건설은 13일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와 최고, 절정, 정상을 뜻하는 단어 ‘써밋(SUMMIT)’을 결합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상품 브랜드다.
올해 입주를 시작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 공사 중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과천 주공 7-1단지와 1단지, 신반포 15차 등 총 6개 단지에 적용한다. ‘깊이가 만드는 높이, 푸르지오 써밋’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부분 촬영을 서초와 용산 푸르지오 써밋 단지, 써밋 갤러리에서 했다.
지난 10월에는 기존의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를 푸르지오 써밋만을 위한 ‘써밋 갤러리’로 새단장했다. 앞으로 이 공간은 입주민과 잠재 고객,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라운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써밋 갤러리는 가상현실 체험존, 카페, 프리미엄 시어터, 전시공간, 컨시어지, 이벤트홀 등으로 구성했다. 푸르지오 써밋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도입한다. 영국의 유명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문학교실 ‘인생학교’와 프랑스 국립 유아학교의 미술 교육 프로그램 ‘쥬트(ZUT)’를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주요 랜드마크 지역에서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의 수주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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