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기업 손오공이 화장품으로 쓸 수 있는 여아 완구 신제품(사진·모델명 소피루비 화장품 궁전 메이크업 세트)을 내놓는다고 14일 발표했다. 손오공이 어린이용 화장품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피루비 화장품 궁전 메이크업 세트’는 화장대 역할을 하는 ‘화장품 궁전’과 어린이용 색조화장품 8종, 메이크업 키트로 구성됐다. 화장품 궁전에는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꽃모양 서랍 5개, 각종 화장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비밀공간 등을 마련했다.
메이크업키트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카밍 선쿠션’과 크림타입의 ‘컬러팝 섀도우’, 입술 보습을 위한 ‘러블리 립글로즈’ 등이다. 바르고 말리면 스티커처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스윗 네일’도 포함했다.
파라벤이나 인공향 등 어린이에게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은 제조공정에서 제외했다. 가격은 6만9900원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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