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혜 기자 ] 새해가 성큼성큼 다가온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높이 2m10㎝짜리 숫자 조형물 ‘18’이 놓였다. 거대한 판에 전구를 알알이 박아 만든 이 숫자들은 신년인 ‘2018’의 뒤 두 자리다. 앞자리 ‘20’과 함께 원타임스스퀘어 빌딩 꼭대기로 들어 올려져 올해 마지막 날 밤 신년맞이 행사에서 불을 밝힐 예정이다.
마지막 장까지 넘어와 헐렁해진 올해 달력을 치우고 새해 달력을 올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도에서 숫자 한 자리만 바뀔 뿐 그날이 그날 아니냐”고 심드렁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새해 달력을 받아들면 잠시 묘한 기분에 잠긴다. 지난 1년의 보람과 회한을 정리하며 새로운 목표를 세워볼 시기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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