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구주 우선배정 방식으로 935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다. ABL생명은 안방보험그룹이 100% 소유하고 있어 안방보험그룹이 증자대금을 전액 낸다. 이는 지난 3월 시행한 21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ABL생명은 지급여력(RBC)비율을 200% 이상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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