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연구원은 "5G 시대에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계기 사용이 이어질 것"이라며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매크로셀, 스몰셀 설치 비용이 부담스럽고, 간섭을 줄여주는 ICS 중계기 수요는 산간지역 및 섬 등에 특화돼 있어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5G 상용화로 유무선 장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5G 투자 본격화로 유·무선 매출 전망이 긍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미국과 일본에서 중계기 매출이 꾸준히 발생할 전망"이라며 "실내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 증가로 인빌딩 장비 매출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판단했다.
팬텍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적자부문이었던 휴대폰 부품 사업이 팬텍 매각으로 연결에서 빠져 본업을 중심으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채비율 300% 미만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2018년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년 예상 매출액은 259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62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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