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지름길 ‘어깨 위 비듬’…이제 그만!

입력 2017-12-15 14:14  



모 대기업에 재직 중인 박 대리(여, 29)의 별명은 ‘인간 조미료’다. 그의 어깨엔 항상 허연 가루가 수북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머리 좀 감고 다니라는 동료들의 말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비듬은 끈질기게 그를 쫓아 다닌다. 매일같이 머리를 감아도 소용없다. 아침에 샤워하고 나와도 오후만 되면 피지 분비가 왕성해 불쾌한 냄새가 감돌고 조금만 긁어도 두피 각질이 우수수 떨어진다.

건조한 겨울철, 피부는 푸석푸석하기만 한데 머리는 기름 바른 듯 끈적거리고 뾰루지까지 생기곤 한다. 하루 종일 간지러워 업무 방해까지 초래하는 비듬.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비듬은 왜 생길까



비듬은 두피의 각질을 일컫는다. 두피에서 나타나는 표피 탈락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두피 각질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두피 세포 과다 증식,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이 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데엔 과음과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 영양 불균형, 맞지 않는 제품 사용,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의 영향이 크다. 어떤 이유로든 한 번 발생된 비듬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장기간 유지될 시엔 탈모 및 두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하루빨리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자.

#머리 자주 감는다고 비듬이 없어질까



사람들은 흔히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서 비듬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속설이다. 자주가 아니라 한 번을 감아도 얼마나 ‘올바른’ 방법으로 감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비듬은 두피 상태에 따라 지성 비듬과 건성 비듬으로 나눌 수 있다. 지성이라면 매일 샴푸할 것을 추천하지만 건성은 이틀에 한 번 꼴로 감는 것이 좋으며 본인의 두피 타입에 적절한 샴푸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샴푸를 할 땐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두피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해주되 너무 강하게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다. 헹굴 땐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샴푸 성분이 완벽하게 제거될 때까지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궈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말리는 과정이다. 저녁에 샤워 후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게 좋다고 여겨 꼼꼼히 말리지 않고 젖은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완벽하게 건조하지 않을 바엔 아침에 감는 게 낫다. 젖은 머리로 잠자리에 드는 것만큼 두피에 나쁜 게 없다.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비듬은 물론 염증성 두피질환, 가려움증, 심지어 탈모를 유발시키는 지름길일 것.

#해결책은 기본에 충실하기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엔 수분함량이 줄어들어 두피 각질층이 두꺼워진다. 방치된 각질은 모공을 막아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피지 분비와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두피 트러블은 물론 모발 손상까지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건조한 겨울철엔 더욱 두피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

손상된 두피와 모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물론 전문 클리닉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뭐든 기본에 충실하는 게 가장 정답이다. 평상시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단 소리다.

비듬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습관에는 잘못된 샴푸 방법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어깨에 눈처럼 떨어지는 비듬은 건성 두피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겨울철 지성보다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성 비듬을 없애기 위해선 평소 사용하는 샴푸의 성분을 체크해야 하며 본인의 두피 타입에 맞는 비듬 샴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코마인 필라소 아쿠아 솔루션은 건조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라인이다.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파라벤, 광물성 오일, 합성 색료 등 5가지 화학성분을 배제했으며 참모자반,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추출물 특허 성분을 함유해 모발 탄력 및 비듬, 가려움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스캘프 세럼을 함께 사용하면 되는데 두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을 형성해주는 효과가 있다. 저녁 무렵 두피에 충분히 도포한 후 아침에 물로 헹궈주면 하루 종일 촉촉하고 청결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에코마인, 한경닷컴 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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