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비자금 의혹 제보' 박주원 최고위원직 자진사퇴

입력 2017-12-15 18:59   수정 2017-12-16 05:29

[ 배정철/김소현 기자 ]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5일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 징계를 원치 않지만, 조기에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철수 대표의 뜻을 충분히 이해해 스스로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통합론을 주장하는 안 대표계로 분류된다. 그는 당의 비상 징계 결정에 앞서 자진사퇴를 밝히면서도 “이번 논란의 배후에 호남 의원들이 있다”고 당내 호남 중진들을 겨냥했다. 박 최고위원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막아보려는 소위 호남 중진들의 행동이 도를 넘더니 이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구태정치의 전형적인 범죄행위까지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정철/김소현 기자 bjc@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