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신한카드 CEO가 토론회 참석, 고객들과 직접 소통

입력 2017-12-18 00:09  

신용카드 부문


[ 김순신 기자 ]
신한카드(대표 임영진·사진)는 22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신용카드회사다. 신한카드는 규모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 경영을 실현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초 고객의 생활, 경험, 가능성을 이끄는 디지털 혁신 리더로 변화를 제시하고 선도한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리드바이(Lead By)’를 선포했다. 신한카드는 고객 상생이라는 근본적 가치와 함께 깊은 혁신을 강조하고, 고객 입장에서 깊게 생각해야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고 도전이 있어야 혁신이 가능하다는 모토 아래 ‘딥 이노베이션’ 경영을 하고 있다.

2002년 신용카드사 최초로 도입한 ‘고객 패널 제도’는 고객 중심 경영 전략의 핵심으로 꼽힌다. 고객 패널은 20~60대 고른 연령층으로 구성,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 개선 등 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관련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둔 ‘DT 패널’을 새롭게 도입해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 의견을 듣고 있다. 고객 패널 토론 현장에 주무부서 팀장이 참석해 의견을 듣고 즉시 채택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올해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토론회에 참석해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상담, 민원, 제안을 통해 접수한 내용 중 업무 개선 효과가 탁월한 제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인 ‘예스, 리워드(Yes-Reward)’와 고객 불편 요소를 찾아 해당 업무 임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경청하는 소통 프로그램인 ‘숨비소리’를 운영하고 있다.

간편 결제를 기반으로 편리한 금융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신한카드 앱(응용프로그램) ‘판(FAN)’ 또한 고객의 호응을 얻은 서비스로 꼽힌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소비 관리 서비스 ‘FAN 페이봇’을 도입해 고객의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효율적 소비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공을 들이는 분야다.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인(人)’을 중심으로 임직원 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을 지원하는 ‘아름인(人) 도서관’ 사업, ‘아름인(人) 해외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 활동 전용 사이트인 ‘아름인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적립된 포인트로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아름인 사이트를 통한 기부액만 51억원에 달한다. 올해 모집한 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센툴지역에서 활동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