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복지시설에 태양광… 따뜻한 '해피선샤인'

입력 2017-12-18 16:34  

한화


[ 공태윤 기자 ] 한화는 창립 이래 그룹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 기업문화를 구현해왔다. ‘혼자 빨리’가 아니라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그룹의 주력사업인 태양광을 활용, 비즈니스를 사회공헌에 접목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절감된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복지시설의 에너지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전국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이며, 사회적기업 등 공익성을 갖춘 개인 및 시설도 포함했다.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2011년부터 7년간 총 217개 복지시설 등에 152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원대상 37곳을 선정했다. 앞서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37곳의 총 발전용량은 252㎾로 일반 주택 8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매년 10월9일 창립기념일을 전후에서는 10월 한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한화그룹 31개 계열사, 77개 사업장 약 3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10월 말까지 취약계층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주)한화에서는 첨단과학과 기술산업의 특성을 살려 아동들을 과학 꿈나무로 키우기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과학원리 체험학습인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화L&C와 한화건설에서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금융부문에서는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아동청소년 경제교육을 비롯해 한화생명의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운영, 한화손해보험의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0년째 이어져오는 한화그룹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전국 20개 계열사의 40여 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2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배추 5만 포기, 무 2만 개, 고춧가루 8000㎏, 갓, 미나리, 새우젓, 액젓, 굴 등 부재료를 포함, 총 150t에 이르는 식자재가 사용됐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전국 복지시설 및 소외이웃 1만 가구에 방문해 전달하면서 따스한 온정을 나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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