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만화 영역의 확장, 높은 대중성, 성실성 등 여러 면에서 뚜렷한 성취를 거뒀다”며 “한국 만화사의 이정표가 될 만하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오세형의 ‘신도림’, 배혜수의 ‘쌍갑포차’, 수사반장(본명 문형일)의 ‘김철수 씨 이야기’가 받았다. 신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수상작으로는 혜윰(본명 이영진)이 그린 ‘낮에 뜨는 달’이 뽑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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