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은 2013년부터 3년간 화우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한센인권변호인단 단장을 맡아 한센인에 대한 강제 단종 및 낙태와 관련해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이끄는 등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박 이사장은 지난해 소외 계층의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변호사회가 주는 공익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인 이홍훈 전 대법관의 헌신과 열정으로 화우공익재단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익단체로서 본궤도에 올랐다”며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공익재단의 설립정신을 살리고 화우 구성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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