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TESLA)’의 전용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빕스는 단독 건물 형태의 매장의 지상 주차장에 총 22대의 테슬라 전용 충전기(데스티네이션 차저)를 설치했다. 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 회사로 올해 6월 국내에 진출했다.
테슬라는 전세계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최근 고객이 즐겨 방문하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 장소에 설치되는 테슬라 전용 충전기를 늘려가고 있다.
빕스 매장 중 설치된 곳은 대방점, 신정점, 춘천점, 덕천역점, 부산 서면점, 인천 예술회관역점, 계산점, 죽전점, 북수원점, 영통점, 광주 충장로점, 비산점 등 총 12곳이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지상 주차장에서 충전을 할 수 있다.
빕스 관계자는 “테슬라 충전소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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