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주관한 재능기부 30번째 행사인 ‘2017 한국을 빛낸 재능나눔대상&재능나눔 콘서트’가 20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우권 우천식품 대표와 김순금 바른식 대표 등 33명이 재능나눔대상을, 반득용 라이스프라자 RPC 대표 등 5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전승훈 삼덕티엘에스 대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박재식 양지물산 대표는 법무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재능나눔콘서트에서는 가수 배일호, 장미화, 이철식, 사월과 오월, 딕훼밀리 황성택, 소명, 양재동, 예진을 포함해 소프라노 서경희, 성악가 김정, 국악인 양슬기, 트럼펫 조현우, 퓨전무용 윤선화 등이 공연을 했다. 최세규 이사장은 “어렵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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