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오늘 오전 육군 GP 경계병과 감시장비 등으로 이 병사를 식별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다”며 “귀순자는 초급 병사고, 귀순 동기를 비롯한 추가 사안에 대해선 합동 조사팀에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귀순 장소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군에 따르면 이 병사를 발견했을 당시, 전방은 짙은 안개로 시정이 100m 이내로 불량한 상태였다. 귀순 과정에서 아군과의 교전은 없었다. 현재 이 병사의 귀순과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북한 군인과 주민 등의 귀순은 총 9회, 15명이었다. 이 중 군인은 4회, 4명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총 3회 5명이었으며 이 중 군인은 1명이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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