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인 원이멀스가 가상현실(VR)게임 개발사 서비오스와 오프라인 VR카페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원이멀스와 서비오스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엔터VR' 홍대점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향후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VR카페 브랜드 엔터VR을 운영한다.
원이멀스는 '카트체이서' '스매싱 더 배틀 VR' '카지노피아' 등 VR게임을 만들고 있는 VR콘텐츠 전문 개발사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다.
서비오스는 '로우 데이터'로 유명한 VR게임 개발사로, 세계 최대 영화사인 MGM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엔터VR은 일반 이용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원이멀스와 서비오스가 개발하는 신작 VR게임은 엔터VR을 통해 독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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