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 베어스타운] 겨울엔 썰매·스키의 유혹… 여름엔 '코코몽 수영장'

입력 2017-12-21 16:22  

사계절이 즐거운 베어스타운


[ 구은서 기자 ] 베어스타운은 1년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종합 리조트다. 겨울엔 스키와 스노보드, 썰매를 탈 수 있다. 여름엔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매년 7월 휴가철이 되면 베어스타운은 코코몽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코코몽은 EBS교육방송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다. 이 수영장에서는 코코몽, 아로미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탈을 쓴 직원들과 수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수영장에 유아용 풀장을 따로 갖췄을 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어린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코코몽 야외수영장의 가장 큰 특징은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취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제보텐트와 데크, 파라솔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수영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의무요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안전요원이 있어 계곡보다 안전하고 일반 워터파크에서는 할 수 없는 고기 굽기가 가능해 흡족해한다”고 설명했다.

베어스타운은 지난해에는 샤워 시설을, 올해는 화장실 시설을 새단장했다. 수영장 바닥을 해마다 보수하는 등 안전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리조트 내에서 고객들이 먹고 쉬는 것 외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을 전망대와 정상카페 등을 오가는 전망리프트와 아동용 전동차인 키즈카, 넘어져도 다칠 염려가 없는 풍선형 놀이터 에어바운스 등을 제공한다. 또 공 속에 들어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워터볼과 프로펠러로 움직이는 범버보트, 손으로 페달을 저으며 운전할 수 있는 페달보트, 아이들이 탑승한 채로 조종이 가능한 탑승형 놀이기구 해피카와 배틀킹 등 10여 가지 시설이 마련돼 있다.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물농장도 있다. 어린이들이 토끼, 기니피그, 사슴, 닭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다.

또 베어스타운은 올해 3300㎡ 규모의 대운동장을 청보리밭으로 꾸며 새로운 명소로 조성했다. 전망리프트 꼭대기에는 꽃과 허브로 채운 파노라마 카페를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화훼농원에서는 다양한 꽃을 구경하면서 마음에 드는 화분을 살 수도 있다.

이 같은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은 스키장이 개장하는 겨울시즌을 제외한 봄부터 가을까지 매 주말 이용할 수 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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