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KEB하나은행은 27일 2018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지성규 중국유한공사 은행장(전무) 및 황효상 리스크관리그룹장(전무)을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글로벌사업그룹장을 맡은 지 부행장은 1963년생으로 밀양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일은행에 입사해 중국유한공사 설립단 팀장, 하나금융 글로벌전략실장 등을 맡았다. 리스크관리그룹을 담당하게 된 황 부행장은 1960년생으로 우신고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외환은행에 입사해 신용기획부 팀장, 전략기획부장, 기획관리그룹장을 역임한 뒤 외환은행 및 KEB하나은행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5년여간 근무했다. 장경훈 개인영업그룹 부행장과 한준성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유임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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