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몰리며 쇼핑몰 접속 마비 사태
방탄소년단의 새 굿즈가 출시되면서 공식 쇼핑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공식 MD’를 런칭했다.
판매 품목에는 공식 키링부터 수건, 후드 티셔츠, 반다나, 숄더백, 목걸이 등 총 23개 굿즈가 포함됐다.
새 굿즈 런칭 소식에 팬덤이 몰리면서 서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오후 4시 현재).
한편 방탄소년단은 엑소, 갓세븐, 세븐팅 등과 함께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출연을 확정지었다.
엑소-방탄소년단-갓세븐-세븐틴(데뷔 순 소개)이 내년 1월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로써 골든디스크는 지난 26일 공개된 윤종신-아이유-트와이스-워너원 등 디지털 음원 부문 출연진에 이어 음반 부문까지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음반 부문 출연을 결정한 엑소-방탄소년단-갓세븐-세븐틴 등 네 그룹은 한 해 동안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왕성히 활동했다. 엑소는 6년 연속 골든디스크를 찾는 '단골손님'이다. 'THE WAR - The 4th Album'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엑소는 27회 엑소-K로 신인상을 수상한 후 이듬해 28회부터 29회-30회-31회까지 총 네 번 연속 본상과 음반 대상을 모두 싹쓸이했다. 골든디스크 역사상 4년 연속 음반 대상을 차지한 그룹은 엑소가 유일하다. 가요계 한 획을 그은 엑소가 그동안 세운 기록과 앞으로 만들어갈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도 골든디스크에 참석한다. 28회 신인상 수상 후 29회-30회-31회 음반 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5년째 골든 무대에 오른다.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입성, 빌보드 200 차트 7위(K팝 가수 신기록),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 등 올해 다양한 기록과 의미있는 행보를 보인 후 골든을 찾는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이번 골든엔 단일앨범으로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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