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1, 2기에 이어 3기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3기 전문병원 109곳 중 관절전문병원은 19곳이 지정됐는데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된 병원은 경기지역에서 이춘택병원 뿐이다.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한 병원이다.
이춘택병원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1만2400건 하는 등 세계에서 이 수술을 가장 많이 했다. 2015년 세계 처음 로봇을 이용한 휜 다리 교정술에 성공했고 164개 병상 중 109개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윤 병원장은 "3기는 관절 분야 전문병원 지정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며 "그속에서 경기 유일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시설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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