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바일브랜치에서는 우선 기존에 불가능했던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던 고객이라도 별도의 인증서 및 회원가입을 생략하고 바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심사에 필요한 복잡한 증빙서류는 핸드폰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또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비밀번호 6자리 설정을 통해 신용대출 약정 및 실행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모바일브랜치는 이달 22일까지 2조5000억원 규모의 대출 실적을 기록한 KEB하나은행의 인기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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