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부천 삼협연립 재건축 등 이달 3건 공사계약

입력 2017-12-29 10:42  


이안(iaan)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이 이달 공사계약 3건을 잇따라 체결했다.

대우산업개발은 경기도 최초의 신탁참여형 재건축 시범단지인 경기도 부천시 삼협연립 및 단독주택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공사를 약 334억원에 계약했다.

이 사업은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155-1번지 일대의 삼협연립 및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것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총 221세대로 지어질 예정이다.

신탁참여형 재건축은 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것으로 조합과 신탁사가 함께 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일반조합방식의 재건축 사업에 비해 사업 리스크가 적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공공공사 2건도 수주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화성 동탄 2신도시 제 16초와 제 7중의 신축공사다. 총 계약금액 중 당사분은 40%인 약 95억원이다. 초등학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목리 137-1에 연면적 1만3427㎡,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로 지어진다.

중학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목리 산35에 연면적 1만2682㎡, 지상 1층 ~ 지상 5층의 건물로 만들어진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0일이다.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이 발주한 인천 백학초등학교 급식실 증축공사도 계약했다.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1동에 위치한 이 학교의 급식실은 연면적 775㎡, 지상 2층의 건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계약금액은 약 2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18년 7월19일까지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수익형부동산, 공공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로 수주하는데 신경을 썼고,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수주실적도 증가했다” 며 ”내년에는 시장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거라는 예측이 많은 만큼 공격적으로 수주활동에 나서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