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리테일, IB, 세일즈&트레이딩 3대 사업 부문과 관리 지원 전략 부문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유안타증권 가족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은 조기 대선과, 북핵 리스크의 고조, 경제적으로는 세 차례의 미국 금리인상과 6년만의 국내 금리인상, 초대형 IB의 등장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다이나믹한 변화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우리업계에서는 발행어음 판매를 시작하는 초대형 IB들이 대규모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고객 서비스를 무기로 시장판도를 크게 흔들 게임 체인저로 등장하면서 중소형사들 또한 새로운 성공 전략을 강요 받는 무한 경쟁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017년 우리 유안타는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회사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생산성 증가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한해였습니다. 영업력 재건도 가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였고 수익성 확보의 기본적인 틀도 일정부분 잘 만들어 냈다고 자평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정도에서 만족 할 수 없습니다. 2018년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더욱 힘차게 전진 해야 할 것입니다. 수익구조를 고도화 시키고 초대형 IB의 출현에 맞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고유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Retail, IB, Sales & Trading의 3대 사업부문과 관리 지원 전략부문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여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유안타가 타사대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플랫폼인티레이더, 펀드레이더, 티레이더인포를 활용한 특화된 서비스를 더욱 발전 시켜 고객 수익제고를 위해 각별히 노력할 것입니다.
"衝(chong)"
중국 영화에서 이 단어를 들어 보셨는지요? 본격적인 전쟁을 앞두고 대열의 최 전선에 있는 장군이 "衝" 하고 크게 외치면 전장의 부하들은 일제히 진군을 시작합니다. 장군이 자신의 부하들에게 기운을 북돋우고 독려할 때 외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도 파이팅이 필요한 해라는 것이 우리 두 CEO의 직관입니다.
올 한해 "衝"이라는 구호를 우리 유안타인 마음에 새깁시다. 우리 유안타인들의 축적된 에너지와 열정을 올해도 주저 없이 폭발시킵시다. 좌고우면은 필요 없습니다. 전진 또 전진합시다.
우리 두 대표이사는 유안타가족 여러분들이 무한경쟁의 시대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衝!!!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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