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배우 크리스 질카 프러포즈에 "YES! 내 완벽한 소울메이트"

입력 2018-01-03 08:58   수정 2018-01-03 09:48


세계적인 호텔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4살 연하 남자친구 크리스 질카와 약혼했다고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2일 할리우드 연애매체 피플은 미국 콜로라도 주 애스펜의 고급 휴향지에서 질카가 힐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질카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 힐튼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 장면은 힐튼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알려졌다.

힐튼은 영상을 통해 "내 인생에 이렇게 행복한 순간은 없었다"라며 예비남편에 대해선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 완벽한 소울메이트"라고 설명했다.

또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소녀"라며 "동화같은 일이 벌어졌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패리스 힐튼의 피앙세 크리스 질카는 1985년생의 배우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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